아이랑 하노이에서 발리 여행(1): 비엣젯 비상구 좌석 예약 전 필독! 좌석 꿀팁과 기내식 반입 후기

안녕하세요, 하노이에서 아이와 함께 발리 4박 5일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씽씽맘입니다! 하노이에서 발리까지는 약 5시간이 넘는 중거리 노선이라 항공사 선택부터 좌석 예약까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악명 높은' 비엣젯 항공을 이용하며 겪은 좌석 지정 오류 사건과 아이 동반 여행자를 위한 실전 꿀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아이 동반 시 '비상구 좌석' 구매, 절대 주의하세요!

중거리 비행이라 조금이라도 편하게 가고 싶어 공홈에서 '비상구 좌석(11열)'을 미리 유료 결제했습니다. 결제 단계에서는 아이 좌석도 비상구 라인으로 선택이 가능해서 아무 의심 없이 샀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이는 절대 비상구 좌석에 앉을 수 없습니다.

  • 현장 상황: 체크인 카운터에서 비상구 좌석임을 확인하자마자 아이는 규정상 안 된다며 임의로 뒷자리를 배정해 버리더라고요.
  • 해결 방법: 비엣젯 센터에 가서 강력히 항의한 끝에, 아빠는 비상구 좌석(11D)에 앉고 엄마와 아이는 바로 뒷자리(12열)로 배정받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 꿀팁: 아이와 함께라면 비상구 좌석은 어른만 따로 구매하시고, 아이 좌석은 일반 사전 예약 좌석으로 지정하는 것이 이중 결제와 현장 혼란을 막는 길입니다!

2. 비엣젯 기내식 대신 '도시락' 준비하기

비엣젯은 기내식이 유료인 데다 메뉴도 한정적이죠. 5시간 비행을 위해 저희는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을 미리 준비해 갔습니다.

  • 갈 때(하노이 출발): 유부초밥, 삼각김밥,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를 싸갔는데 보안 검색대 통과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기내에서 아이와 든든하게 먹기 좋았어요.
  • 올 때(발리 출발): 공항 내에서 나시고랭, 롤, 샌드위치 등을 샀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발리 공항 음식보다는 시내에서 미리 맛있는 간식이나 빵을 사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3. 5시간 비행, 아이의 지루함을 달래줄 필수템

좁은 저비용 항공사(LCC) 좌석에서 아이가 잘 버텨줄지 가장 걱정이었는데요. 라자다(Lazada)에서 미리 준비한 아이템들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 좌석 발 받침 쿠션: 좁은 좌석 공간을 메꿔주어 아이가 다리를 쭉 펴고 앉거나 누워 올 수 있었습니다.
  • 무선 헤드셋 & 영상: 비행기 모드에서도 볼 수 있는 영상을 가득 담은 태블릿과 무선 헤드셋은 필수입니다.
  • 다양한 간식: 평소에 잘 안 주던 젤리나 초콜릿 등 '특별 간식'을 바리바리 싸 들고 타면 고비 때마다 유용합니다.
항목 준비 팁 비용 및 주의사항
항공권 가격 9월 연휴 기준 세 가족 왕복 약 150만 원 (비엣젯)
좌석 지정 비상구 좌석 (11열) 아이 동반 시 어른만 구매 필수
기내 음식 직접 준비한 도시락 추천 액체류 제외하고 반입 가능

4. 씽씽맘의 이용 총평: "연착 없으면 가성비 갑"

악명 높은 연착 걱정에 전날까지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국제선이라 그런지 정시 출발, 정시 도착했습니다! 좌석 지정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올 때는 앞쪽 좌석이 여유로워 옆자리를 비우고 편하게 올 수 있었어요. 아이와 함께 하노이에서 발리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비상구 좌석의 함정만 잘 피해서 즐거운 여행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TMI (가이드 추천): 발리 도착 후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 '그랩(Grab)'이나 '고젝(Gojek)' 존이 따로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젝 직원이 옆에서 친절하게 도와주니 비싼 공항 택시 대신 어플을 활용해 보세요! (꾸따 하드락 호텔까지 약 1만 원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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